8일 오후 8시께 서울 도봉구 창동주공 4단지 아파트 10개동 1천710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전기 공급은 1시간여 만인 오후 9시께 재개됐다.

정전으로 인한 소방 당국의 구조 및 구급 출동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과부하가 일어나 전기가 끊긴 것으로 추정했다.

이날 오후 9시 창동 지역 기온은 30도로 관측됐다.

이 아파트 단지는 9일 전인 지난달 30일 저녁에도 2시간 넘게 정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