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하늘소의 안정적인 보전과 이동 범위 등 행동권 연구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인공 사육 개체 등에 위치추적기를 부착해 방사하고 있다.
올해도 효율적인 추적을 위해 5마리씩 나눠 방사했으며 이날 마지막 5마리를 광릉숲으로 보냈다.
국내 장수하늘소는 1934년 곤충학자인 조복성 박사에 의해 처음 기록됐다.

국내 장수하늘소는 현재 광릉숲에서만 서식이 확인되고 있다.
종적을 감췄던 장수하늘소는 2006년 암컷 1마리가 광릉숲에서 관측됐다.
앞서 2002년 수컷 1마리가 발견됐지만 사체였다.
이후 다시 관찰되지 않다가 2014년부터 매년 발견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