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화천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인 '화천토마토축제'가 3일 오후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 일대에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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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축제의 백미인 '황금반지를 찾아라' 행사는 벌써 관심이 높다.
축제 기간 축제장 내 토마토가 채워진 공간에서 금반지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많은 체험객이 몰려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축제장에는 이 행사를 포함해 모두 6개 테마별로 나눠 40여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즐길 거리뿐아니라 주민들이 만든 먹거리가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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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주민들은 음식 개발을 위해 화천힐링센터에서 사전 교육을 받았다.
축제 음식 개발은 '접경지역 외식지구 활성화 계획'의 하나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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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