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와 음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이 주관하는 올해 축제는 탄소중립 저변 확대와 수소산업 중심의 에너지신산업 대전환을 주제로 에너지산업 전반을 조명한다.
행사장은 에너지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에너지 홍보(정책)관, 에너지분야 연구기관·대학·기업이 참여하는 에너지산업관, 다양한 에너지원을 체험하는 에너지교육관 등으로 꾸며진다.
주요 행사로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친환경에너지아이디어공모전을 비롯해 에너지 잡(Job) 콘서트, 수소 신산업 육성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 산·학·연·관 학술대회 및 세미나, 친환경에너지 그림그리기 대회 등이 펼쳐진다.
도 관계자는 " 다양한 에너지산업이 충북의 새로운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은 2011년 전국 최초 태양광산업 특구를 시작으로 2019년 에너지산학융합지구, 2020년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2021년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올해 이차전지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로 지정받는 등 전국 최고의 에너지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