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쉼터는 이동 노동자들이 대기 시간에 쉴 수 있는 공간으로, 33㎡ 규모로 만들어졌다.
컴퓨터, 음수대, 테이블, 냉·난방기, 휴대전화 충전기 등을 갖췄다.
당분간 오후 1시부터 다음 날 새벽 3시까지 문을 열며 이후 개방 시간을 늘릴 계획이다.
2021년 말 완산구의 서부 신시가지에 설치된 것에 이은 전주지역의 두 번째 이동 노동자 쉼터이다.
시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이동 노동자들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한 공간"이라며 "이들의 노동환경 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한 지원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