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청년 목소리를 조달 정책에 반영할 '청년 정책 자문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자문단은 조달청장이 단장을 맡고 조달청에서 근무 중인 청년 인턴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청년 세대 시각으로 조달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국민이 조달업무를 더 쉽고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정책 홍보·소통 분야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게 된다.

조달청은 자문단 활동의 자율성을 보장해 청년들의 창의성·혁신성이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윤상 조달청장은 "자문단 목소리를 여러모로 청취해 조달정책을 더욱 미래지향적으로 개선하고 조직문화도 유연하게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