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발생한 커브 파이낸스(CRV) 익스플로잇 사태로 커브의 총 예치액(TVL)이 하루 만에 약 43% 폭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4억달러 상당이다.

디파이(DeFi·탈중앙화금융) 분석 사이트 디파이라마(DefiLlama)의 데이터에 따르면 커브의 TVL은 전날 32억6600만달러에서 18억6900만달러로 하락했다.

이같은 총 예치액 급감은 익스플로잇 사태로 불안감을 느낀 커브 예치자들이 예치한 가상자산(암호화폐)을 외부로 옮기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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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