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일본 직항편 승객 마약소지 적발…당국 감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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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 엘피난시에로 등에 따르면 멕시코시티 베니토 후아레스 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가는 직항 항공편의 승객과 수하물이 강화된 감시의 대상이다.
이 같은 조처가 취해진 것은 멕시코 항공사 아에로멕시코 승객이 마약을 소지한 채 일본에 도착했다가 적발된 사례 때문이다.
엘피난시에로에 따르면 지난 달 초 마약을 소지한 채 도쿄 나리타 국제공항에 도착한 멕시코 국적자가 일본 당국에 적발됐다.
단속된 마약의 종류와 양은 확인되지 않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을 이유로 3년여간 중단됐던 아에로멕시코의 멕시코∼일본 직항로는 지난 3월 재개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