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곳곳에 폭염이 닥친 가운데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수도 로마의 유명 관광지인 스페인계단 부근에 있는 한 약국 표지판에 현재 기온이 46도로 표시돼 있다. 이날 로마의 기온은 사상 최고를 경신했고, 이탈리아 보건부는 로마 피렌체 등에 폭염 경보를 발령했다. 최근 세계 각국에서 이상 고온과 산불 등 자연재해가 극심해지고 있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