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출렁다리는 운악산 중턱 계곡을 가로질러 길이 210m, 폭 1.5m 규모로 조성됐다.
다리 양쪽에 전망대도 설치됐다.

이런 경치를 50m 높이 다리 위에서 감상할 수 있다.
당초 이 다리는 유료로 운영하는 것으로 추진했으나 가평군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요금을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출렁다리를 건너려면 등산로 입구 주차장에서 약 1.5㎞를 걸어 올라가야 한다.
그러나 내년 군의회와 협의해 이 구간에 전동차를 운행할 방침이다.
또 전동차 운영을 마을공동체에 맡겨 운임을 받는 등 주민 수익 사업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가평군은 운악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1차로 출렁다리를 설치했으며 내년에는 2차 사업으로 산 아래 조종면 운악리 일대를 관광 체험 마을로 조성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