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현지시간) 오후 10시48분께 미국 알래스카주 인근 해역에서 규모 7.3 강진이 발생했다.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알래스카주 샌드포인트에서 남쪽으로 약 106㎞ 떨어진 해역에서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54.384도, 서경 160.699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9.3km로 파악됐다.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인근에 위험한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며 경보를 발령했다.이 지진의 규모는 7.4라고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전했다.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지뢰 탐지기를 포함한 안전 장비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폴란드 바르샤바의 프레스센터에서 한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 이후 안보 분야 3가지, 인도 분야 3가지, 재건 분야 3가지 등 9개 패키지를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지뢰 탐지기·제거기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수요가 절박하리만큼 커서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고 덧붙였다.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