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미주 시장 개척과 해외시장 정보 교류, 수출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2023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할 도내 기업 12개사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세계한상대회는 재외동포청 세계한상센터가 매년 10월 개최하는 재외동포 경제단체들의 경제모임이다.

다양한 비즈니스 정보 제공을 위한 세미나, 멘토링, 상담회, 지자체 투자유치설명회 등 최대 경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해외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한상대회로, 오는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 컨벤션센터(Acc North)에서 개최된다.

참가 대상은 도내 소비재, 우수기술 인정기업 및 우수농수산물 관련 중소기업이다.

참가기업에는 부스임차료(장치비 포함), 편도항공료(1사 1인), 물류비용 등을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6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http://trade.gyeongnam.go.kr)' 내 사업공고를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경남도 국제통상과(☎055-211-3183) 또는 경남무역 유통기업지원부(☎055-249-8010)로 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