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세계적인 부호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사진=프레데릭 아르노 SNS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세계적인 부호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사진=프레데릭 아르노 SNS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세계적인 부호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10일(현지시간) 해외 매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리사와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CEO 프레데릭 아르노(Frederic Arnault)의 열애설이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SNS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리사가 프랑스 파리의 한 레스토랑에서 프레데릭 아르노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리사는 환한 미소를 띠며 대화하는 등 편안한 모습이다.

리사의 열애설 상대로 지목된 프레데릭 아르노는 세계 최대 명품 브랜드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수장이자 포브스 선정 세계 부호 2위인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아들이다.

아르노 회장의 자녀는 총 다섯 명으로 모두 LVMH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2020년 당시 25세에 태그호이어 CEO로 임명됐다.

앞서 그는 블랙핑크의 공연을 관람한 후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에 리사와의 열애설 또한 단순 친분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다.

다만 리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아직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이날 리사와 YG의 재계약이 불투명하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YG는 여전히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