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2023년 상반기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제품 설명회'를 11∼12일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연다고 밝혔다.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은 군이 민간의 우수한 제품을 소량 구매해 사용해본 다음 군수품으로 채택해 조달하는 제도다.

올해는 ▲ 저체온증을 예방하는 내피일체형 건식 잠수복 ▲ 양손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웨어러블 타입의 수중 추진 장비 ▲ 폭발물 테러를 예방하기 위한 이동형 폭발물 흔적 탐지장비 등 104개 품목이 전시된다.

전시회와 더불어 국방부와 각 군, 한국조달연구원이 참여하는 '군 운용적합성 평가 발전방안 마련' 정책세미나도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