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5일 배우 윤박(36)을 명예보호관찰관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윤박은 tvN 드라마 '이로운 사기'에서 보호관찰 대상자인 천재 사기꾼 이로움(천우희)의 담당 보호관찰관 역할로 출연 중이다.

영화나 드라마에 보호관찰관이 주요 역할로 출연한 건 처음이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윤박 배우가 출연한 드라마에 '우리나라 보호관찰관 한명당 맡고 있는 사람이 120명이 넘는다'는 대사가 나오는데, 이는 사실"이라며 "어렵고 중요한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보호관찰관들을 위해 열심히 홍보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