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4시 35분께 부산 금정구 윤산터널(화명 방향)에서 주행하던 1t 화물 차량이 왼쪽으로 넘어져 뒤따라오던 차량 3대가 잇달아 추돌했다.

지금까지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번영로 등에서 윤산터널로 진입하는 차량을 통제한 뒤 우회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앞으로 차량 견인까지 1시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퇴근길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사고 현장을 정리한 뒤 운전자를 상대로 음주 여부 등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