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은 '협력이익 공유제'를 통해 올해 전국 455개 대리점에 상생기금 약 1억5천만원을 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

협력이익 공유제는 본사와 대리점이 거래 이익을 나누는 것으로 남양유업은 지난 2020년 이를 도입해 농협 납품 시 발생하는 순영업이익의 5%를 대리점에 지급해왔다.

이번 지급액을 포함한 누적 지급액은 4억7천여만원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대리점과 동반성장을 위한 여러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관련 지원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