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파크 도심융합특구 선정, 눈꽃축제·태화강마두희축제 성공 개최 등 성과
취임 1주년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누구나 살고 싶은 중구 건설"
울산 중구는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구정 운영 소회와 성과, 미래 계획 등을 공유했다.

김 구청장은 지난 1년의 주요 성과로 ▲ 테크노파크 일원 도심융합특구 선정 ▲ 혁신도시 및 성안동 일대 거점형 스마트시티 선정 ▲ 눈꽃축제 및 태화강마두희축제 성공 개최 ▲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 등 역대 최대 규모 예산 확보 ▲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 개장 ▲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태세 구축 등을 꼽았다.

향후 과제로 ▲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활동 추진 ▲ 입화산 자연휴양림 산림휴양관 및 명품 숲길 조성 ▲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공공골프장 조성 ▲ 신세계복합쇼핑몰 및 동원개발 주상복합시설 조기 착공 ▲ 중부도서관 및 중구축구장 건립 등이 꼽혔다.

김 구청장은 "지역주민과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비즈니스 구청장으로서 현장을 발로 뛰며 누구나 살고 싶은 종갓집 중구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지난해 7월 취임 당시 민선 8기 구정 목표를 '누구나 살고 싶은 종갓집 중구'로 정하고, 5대 분야 66개 공약과 129개 미래전략 사업을 발표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