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9일 정오를 기해 이천·안성·여주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우산으로 비를 다 막기 어려울 정도이며, 계곡이나 하천물이 불어날 수 있어 유의가 필요하다.

도내 31개 시군 중 수원 등 나머지 28개 시군에는 앞서 이날 오전 7시30분과 9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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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