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7일부터 네이버와 KB페이에서도 입장 예약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방했다고 26일 밝혔다.

정부의 디지털 서비스 개방에 따른 조치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4월 공공 앱·웹에서만 제공하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기업 플랫폼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네이버에서 국립수목원을 검색해 리뷰나 요금 정보 등을 알아본 뒤 즉시 예약할 수 있다.

KB페이에서는 '플러스' 메뉴에서 입장 예약이 가능하다.

국립수목원 홈페이지에서도 기존대로 입장 예약을 받는다.

국립수목원 하루 최대 입장 인원은 예약 3천500명, 현장 4천500명 등 8천명이다.

다만 주차장은 예약 차량만 이용할 수 있으며 주차료는 별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