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직 상·하원의원 7명 열흘간 방한…기업 방문 등 민간교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단법인 김창준한미연구원은 팀 허친슨 전 상원의원 등으로 구성된 미국 전직연방의원협회(FMC) 방한단이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열흘간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김창준한미연구원은 한국계 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1993∼1999년 미국 연방 하원의원을 지낸 김창준 이사장이 이끄는 사단법인이다.
미국 전직 의원들이 가입된 초당적 비영리 단체인 FMC 구성원들을 한국에 초청해 국내 기업인, 지방자치단체 등과 네트워크를 쌓는 자리를 2019년부터 마련해 왔다.
김 이사장도 FMC 일원이다.
이번 방한단은 허친슨 전 상원의원과 커트 슈레이더·링컨 데이비스·셰리 부스토스·톰 그레이브스·제프 데넘 전 하원의원 등으로 꾸려졌고 김 이사장도 참여한다.
피트 와이클린 FMC 최고경영자(CEO)도 방한단에 함께한다.
이들은 방한 기간 CJ 블로썸파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삼성이노베이션 뮤지엄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비무장지대(DMZ) 및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도 찾는다.
FMC 방한단이 한국을 찾는 것은 올해 들어 두 번째다.
지난달에도 마크 베기치 전 상원의원 등이 8일간 방한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