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 서산권지사는 22일 요르단 수자원 분야 정부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서산시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SWM) 및 운영·유지관리 기술 사례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서산시는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수도시설 스마트 기술 적용 도시다.

이번 교육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요르단 통합 수자원 관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됐다.

요르단은 국토 80%가 연간 강수량 200mm 이하 사막 지역인 물 부족 국가다.

상수도 누수율이 높아 물 공급 체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정용수 서산권 지사장은 "요르단이 한국의 스마트 물관리 노하우와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