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도내 최초로 360도 3D 첨단 디지털 입체촬영 장비를 갖춘 '스튜디오 360'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에 설치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360도 3D 입체촬영 장비는 섬유·패션 제품의 재질, 컬러 등 실물과 거의 동일하게 촬영 가능한 고급 장비로 고품질 사진과 영상을 빠르고 간편하게 만들어 낼 수 있는 첨단 디지털 촬영 장비다.

상당한 시간이 걸리던 배경 제거 보정작업을 단시간에 할 수 있고 수작업보다 150배 이상 빠른 이미지 생산이 가능하다.

제품 촬영을 위해 소요되는 시간, 촬영 제반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 온라인 판로 확대를 원하는 업체들의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튜디오는 양주·포천·동두천 섬유·가죽·패션 업종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전공 대학생·고등학생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하루 최대 4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스튜디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이나 업체는 네이버 예약 코너에서 '스튜디오 360'을 검색한 뒤 사전 예약하면 된다.

스튜디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섬유산업연합회 산업특구팀(☎ 031-850-3626)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