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는 시민이나 기업이 원하는 공공데이터를 제공해 민간의 데이터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조사 항목은 공공데이터에 대한 만족도 및 활용도, 개방을 원하는 신규 데이터 분야, 제안사항 등 12개로 구성됐다.
지난해에는 이런 설문조사를 거쳐 '창원시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현황', '지역아동센터 현황' 등이 개방된 바 있다.
현재 창원시가 공공데이터 포털(data.go.kr)을 통해 제공하는 데이터는 자동차 등록현황, 공동주택 현황, 교통량 등 220개다.
정충현 정보통신담당관은 "시민이 원하는 공공데이터를 발굴해 개방하고, 고품질의 최신 데이터로 주민 실생활에 편의를 제공하겠다"며 "대학, 기업, 시민이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