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화제 3관왕' 김서형 주연 '비닐하우스' 내달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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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에 살며 요양사로 일하는 문정(김서형 분)이 간호하던 노부인이 사고로 숨지자 이를 감추기 위해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김서형이 스크린에 복귀하는 것은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 모교'(2021) 이후 2년 만이다.
'비닐하우스'는 지난해 열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CGV상, 왓챠상, 오로라미디어상을 받으며 3관왕을 달성했다.
당시 "배우들의 명연기가 속도감 있게 진행되는 장면에 긴장감을 더하고, 엔딩까지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한다"며 "독창적인 스토리와 반전되는 장르를 유려하게 잘 풀어낸 감독의 연출력도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