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축하하고 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엑스포 랜드마크인 높이 45m, 왕복 1.2㎞의 솔방울 전망대가 개막 전 일반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됐다.
시민들은 전망대 상층부에 올라 설악산 울산바위와 달마봉·성인봉은 물론 고성·속초 시내, 푸르른 동해 바다를 감상했다.

1천여명에 달하는 참가자들은 숲 사랑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목공예 만들기 체험, 버섯 시식, VR 체험 등으로 행사를 즐겼다.
위원회는 참가비 1만원을 고성상품권 5천원과 엑스포 입장권으로 돌려주고 오는 9월에 열릴 본행사에서 다시 쓸 수 있도록 했다.
김진태 조직위원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첫 국제행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마련했다"며 "엑스포를 통해 산림의 보전과 활용 등 바람직한 공존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