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보고회에서 건소위는 지난 4월 24일부터 29일까지 박해영 위원장을 포함한 의원과 직원 등 13명이 태국 방콕을 방문한 결과를 설명했다.
건소위는 출장 기간에 방콕 소방구조국과 방콕 시내 일선 소방서를 방문해 소방분야 정보를 공유했다고 소개했다.
또 아세안국제건축박람회, CDH태국종합건설, 실화재 훈련센터(CFBT)를 방문해 경남 소방·건축 관련 현황과 차이점을 비교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건소위는 이번 출장에서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신속 출동 및 초동대응 방안에 대한 재점검, 도내 건설업체와 건설안전 관련 산업의 동남아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 효율적인 실화재 훈련을 위한 인력·시설 보완 투자 필요성의 공감대 형성, 건설·건축분야 친환경 공법 도입 등 경남 건설·소방 정책방향에 적용할만한 다양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전기풍 건소위 부위원장은 "공무국외 출장에서 보고 들은 것들을 경남 소방 및 안전관리제도와 정책을 수립·개선하는 의정활동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