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는 여름철 수난사고에 대비해 수륙양용차를 강화·영종·송도소방서에 각각 1대를 배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수륙양용차는 8륜 구동 6인승 차량으로, 육상에서는 시속 40㎞, 수상에서는 시속 5㎞ 속력으로 갯벌이나 모래 등을 가리지 않고 이동할 수 있다.

인천소방본부는 7월부터 운영되는 시민수상구조대와 함께 수륙양용차를 적극 활용해 수난사고에 대비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