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3년간 100여대 도입
강원 원주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 직원 출퇴근용 등으로 사용하는 버스가 수소버스로 바뀐다.

환경부와 강원도, 원주시, 원주혁신도시 입주 5개 공공기관(국립공원공단·국민건강보험·한국관광공사·한국광해광업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 현대자동차, SK E&S, 강원도전세버스운수사업조합은 8일 원주시 인터불고호텔에서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원주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들은 통근·행사·업무용으로 사용하는 버스를 수소버스로 바꿔나갈 예정이다.

아직 수소버스가 한 대도 도입되지 않은 강원도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원주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수소버스를 100대 이상 도입할 계획이다.

여러 지자체가 수소버스 도입에 잰걸음 걷고 있다.

서울시는 전날 환경부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까지 시내버스와 기업 통근버스 1천여대를 수소버스로 바꾸고 2030년까지 인천공항과 시내를 오가는 공항버스를 전부 수소버스로 전환하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