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소식] 김준수, 8월 데뷔 20주년 팬미팅 투어 개최

길구봉구, 김조한 '사랑이 늦어서 미안해' 리메이크
나르샤, 서울시 '공존의 한강' 콘서트 기획

▲ 김준수, 8월 데뷔 20주년 팬미팅 투어 개최 = 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가 8월 데뷔 20주년 기념 팬미팅 투어를 한국과 일본에서 연다고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가 7일 밝혔다.

이번 팬미팅 투어는 김준수가 솔로 가수로서는 처음 여는 것이다.

오사카, 요코하마, 서울, 나고야 등 4개 도시에서 열리며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 길구봉구, 김조한 '사랑이 늦어서 미안해' 리메이크 = 가수 길구봉구가 2007년 발매된 김조한의 노래 '사랑이 늦어서 미안해'를 리메이크한 음원을 오는 23일 발매한다.

'사랑이 늦어서 미안해'는 2007년 김조한의 정규 5집 타이틀곡으로 발매된 곡으로 가수 성시경이 작곡가로서 다른 가수에게 준 첫 노래로도 알려져 있다.

진솔한 가사와 애절한 멜로디가 특징인 곡으로, 호소력 짙은 길구봉구만의 목소리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나르샤, 서울시 '공존의 한강' 콘서트 기획 = 가수 나르샤가 한강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프로젝트 콘서트 '공존의 한강'의 기획자로 나섰다.

나르샤는 지난 1일 서울시의원회관에서 열린 관련 간담회에 참석해 관광명소로 한강의 매력을 알리고 K팝 무대를 통해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공존의 한강' 프로젝트 기획안을 직접 발표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서울특별시의회 송경택 의원은 "'공존의 한강' 콘서트 기획을 통해 한강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며 환경보호와 문화예술을 북돋는 기회로 활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