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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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가 새롭게 선보인 '한뼘음식물처리기' 에콥미니가 크라우드펀딩 금액 5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30일 하루 만에 달성한 금액으로, 부담스러운 기존 음식물처리기 가격에 비해 가성비 높은 가격이 어필된 것으로 보인다. 에콥미니는 음식물쓰레기를 4시간만에 냄새 없이 완전 건조된 가루형태로 처리해주는 고급 분쇄건조방식 음식물 처리기다. 미생물 음식물처리기는 처리하지 못했던 과일, 채소껍질은 물론 찌개국물까지 처리가 가능하다.

폭이 한 뼘도 안 되는 20cm 이내로 컴팩트 한 외관을 지니고 있어 ‘한뼘음처기’라는 별칭도 붙었다. 처리용량은 2리터로써 동일 용량 제품들과 견주어 성능은 동급이상을 구현하면서도 가격과 크기는 반으로 줄이며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췄다는 것이 포레 측의 설명이다.

최호식 대표는 “에콥미니는 편리함을 추구하고 친환경까지 구현하면서도 가격 부담은 줄인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의 가격 고민, 크기 고민을 해결하면서도 기존 제품대비 동급이상의 성능과 기능을 갖췄다는 평가가 금번 펀딩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되어 국민음처기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에콥미니 펀딩은 오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