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1천670개 대상…장애 편의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
강원 춘천시는 10월까지 2023년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현황 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관련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실시하는 전수조사로 1998년 4월 11일 이후 건축·대수선·용도 변경한 건물 등 1천670개에 대해 진행한다.

조사원들은 현장을 방문해 출입구 경사로, 턱, 계단, 승강기, 화장실, 욕실, 점자블록, 유도·안내설비 등을 기준에 맞게 설치했는지 확인한다.

춘천시는 조사 결과를 장애인 편의시설 활성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질 수 있도록 조사요원 방문 시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