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라씨로의 분석에 따르면 30일 투신은 코스피 시장에서 SK이노베이션(85.67억원), 현대미포조선(73.04억원), LG이노텍(68.96억원) 등을 순매수 했다. SK그룹 내 중간 지주사로 알려진 SK이노베이션은 전날보다 0.6% 하락한 232,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사모펀드는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146.65억원), LG전자(71.05억원), 삼성SDI(43.72억원) 등을 순매수 했고, 연기금은 LG이노텍(132.94억원), LG전자(114.8억원), 삼성전기(73.91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
투신, 연기금, 사모펀드 순매매 상위 종목은 한경라씨로에서 매일 오후 4시 10분에 제공하며 한경라씨로 웹페이지 (hk.rassiro.com)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한경라씨로 앱을 다운 받으면 해당 정보가 나왔을 때 실시간으로 알림을 받을 수도 있다.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중국 장난감 회사 팝마트의 주가가 사상 최고가로 뛰었다.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와중에 글로벌 완구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성인을 겨냥한 완구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란 기대에 주가 전망도 밝아지고 있다. "돈 써라"...中 소비 진흥책에 주가 '껑충'18일 홍콩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팝마트는 6.66% 급등한 131.30홍콩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020년 12월11일 상장 이후 최고가다.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면서 최근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팝마트는 지난해 한 해 342.72% 급등한 데 이어 올해 44.05%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1763억홍콩달러(약 32조9000억원)를 돌파했다.중국의 적극적인 '내수 살리기' 정책에 힙입어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공산당 중앙판공청과 국무원 판공청은 지난 16일 저녁 ‘소비 진흥 특별행동방안’을 공개했다. 최근 폐막한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내수 촉진을 올해 최우선 과제로 삼은 만큼 전방위적인 소비 촉진 방안이 담겼다. 경기 불황 속 내수 부양책에 중저가 키덜트(키즈+어덜트) 시장이 확대될 것이란 기대가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2010년 설립된 팝마트는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장난감을 만들어 파는 회사다. 2016년 대표 캐릭터 몰리(Molly)를 선보이고 2018년부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홍콩, 마카오, 대만 등 해외 매장 92곳을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채권 투자 교과서 <22> 분석편, 홈플러스 사태에 따른 채권시장 영향회사채 회전율 급감…투심 위축 우려당장 미치는 영향 제한적, 레고사태와 달라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사태로 회사채 유통시장의 투자 심리가 위축돼 장기물 거래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1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회사채 회전율은 지난 2월 7.45%에서 이달 들어 2.21%를 기록 중이다. 지난 14일 기준 거래량이 7조9208억원으로 지난달(26조2786억원) 대비 크게 줄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종 월 회전율은 3~4%대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회사채 회전율은 회사채 거래량을 발행 잔액으로 나눈 수치로 시장에 유통 중인 회사채의 거래 활력도를 보여주는 지표다. 월별 회사채 회전율이 3%대를 기록하게 되면 지난해 12월 이후 석 달 만이다.투자자들이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로 거래를 망설여 회전율이 급감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채권시장의 투자심리가 위축되면 장기물 거래량은 급감한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만기가 길어질수록 감당해야 할 투자 위험이 커지는 데다 설령 시장에서 거래가 안 되더라도 만기 상환을 통해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단기물을 선호하게 되기 때문이다.단기채 자본(매매)차익을 노렸던 투자자 계획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 단기채 거래량이 줄어 매매 자체가 원할하게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홈플러스는 기업회생을 신청하기 직전인 지난달에만 총 11차례에 걸쳐 1807억원어치 단기채권을 발행했다. 유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국내 방산주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최근 유럽 방위비 증액으로 국내 기업들이 수혜를 볼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어서다. 방산 대장주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황제주(주당 가격이 100만원 이상인 주식)에 등극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한 달 사이에 한국항공우주(74.95%), 한화에어로스페이스(30.50%), 현대로템(30.07%), 한화시스템(13.10%) 등 국내 주요 방산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 기간 외국인들이 국내 증시에서 한국항공우주(3670억원·순매수 1위), 한화에어로스페이스(2310억원·순매수 2위), LIG넥스원(2290억원·순매수 3위), 한화시스템(920억원·순매수 7위) 등 방산주를 쓸어담은 영향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국내외 방위산업을 둘러싼 업황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대선 기간 동맹국에 방위비 증액을 압박하던 트럼프는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에서 유럽을 배제한 채 독단적으로 러시아와 협상에 나섰다. 이같은 행보에 유럽 주요국들은 방위력 강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유럽연합(EU) 27개국 정상들은 지난 6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특별정상회의를 열고 8000억 유로(약 1258조 원)를 동원하는 ‘유럽 재무장 계획' 추진에 합의했다. 유럽 유일한 핵 보유국인 프랑스는 핵우산론을 언급했고, 독일은 '유럽 재무장 계획'과 별개로 국방과 인프라 부문에 8000억∼9000억 유로의 특별예산을 검토하기로 했다.최근 방산주 랠리는 이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