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29일 하루 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3천568명이라고 30일 밝혔다.

부처님오신날 연휴 마지막 날로 검사 건수가 늘며 전날인 28일 1천889명보다 1천679명 증가했다.

이날까지 도내 누적 확진자는 857만7천426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3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8천458명이 됐다.

31개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성남시가 35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수원시(321명), 고양시(299명), 화성시(251명), 용인시(232명), 남양주시(219명) 등의 순이었다.

가평군(5명)·구리시(52명)·광주시(81명) 등 15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으며, 연천군의 경우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207개) 가동률은 52.2%로 전날(53.1%)보다 0.9%포인트 낮아졌고, 이 중 중증 환자 병상(67개) 가동률은 47.8%로 전날과 같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