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9일부터 11월 14일까지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의 바른 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스마트 온(ON) 검진학교'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검진학교는 학생들에게 스마트폰을 바르게 사용하는지 스스로 점검하고, 온라인 플랫폼 등을 활용해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대상은 가온중, 효정중, 무거중, 성안중, 화봉중, 온산중, 상안중, 학성중, 무룡초, 현대중 등 10개 학교 4천671명이다.

울산스마트쉼센터가 대상 학교를 찾아가 ▲ 스마트폰 과의존 척도 검사 ▲ 바른 사용 다짐 서약 ▲ 스마트폰 바른 사용 미션 게임 등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학생 스스로 스마트폰 사용 정도에 대해 살펴보고, 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체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