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농산물원종장, 춘천시 유포리 이전…내년 6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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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억원 투자, 25㏊ 규모 청사·종자 생산 포장 조성
강원도는 16일 춘천시 신북읍 유포리에서 김진태 도지사, 육동한 춘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원종장 이전 착공식을 개최했다.
도는 532억원을 투자해 유포리 1118번지 일원에 25㏊ 규모의 청사와 종자 생산 포장을 2024년 6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도 농산물원종장은 벼, 콩·팥·토종 잡곡 등의 식량작물 종자 51t을 연간 생산해 공급할 예정이다.
1947년 춘천시 우두동에 자리 잡은 도 농산물원종장은 2000년대 들어 주변의 급격한 택지 개발로 종자 생산 여건이 악화해 유포리로 이전을 추진하게 됐다고 도 농산물원종장은 설명했다.
임연호 도 농산물원종장장은 "농산물원종장 이전은 분산된 종자생산 포장의 집중화로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종자를 안정적으로 생산해 특별자치시대 강원 농업의 혁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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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532억원을 투자해 유포리 1118번지 일원에 25㏊ 규모의 청사와 종자 생산 포장을 2024년 6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도 농산물원종장은 벼, 콩·팥·토종 잡곡 등의 식량작물 종자 51t을 연간 생산해 공급할 예정이다.
1947년 춘천시 우두동에 자리 잡은 도 농산물원종장은 2000년대 들어 주변의 급격한 택지 개발로 종자 생산 여건이 악화해 유포리로 이전을 추진하게 됐다고 도 농산물원종장은 설명했다.
임연호 도 농산물원종장장은 "농산물원종장 이전은 분산된 종자생산 포장의 집중화로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종자를 안정적으로 생산해 특별자치시대 강원 농업의 혁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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