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부산 세관에 따르면 부산지역 4월 수출액은 13억600만달러, 수입액은 12억7천600만달러로 3천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부산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6개월 연속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하다가 이번에 흑자로 돌아섰다.
하지만 수출액과 수입액은 모두 1년 전에 비해 감소했다.
수출은 주요품목 중 자동차 화공품, 철강 제품 등이 하락하면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6.4% 하락했다.
수입도 소비재, 자본재, 원자재 모두 감소하면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3%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