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10일 하루 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5천681명이라고 11일 밝혔다.

전날인 9일 6천725명보다 1천44명 줄었고, 한 주 전 같은 수요일이었던 지난 3일 5천890명보다는 209명 감소했다.

이날까지 도내 누적 확진자는 848만7천976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2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8천421명이 됐다.

31개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55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고양시(490명), 용인시(432명), 화성시(420명), 성남시(412명), 안양시(305명), 부천시(288명) 등의 순이었다.

연천군(11명)·동두천시(50명)·구리시(73명) 등 10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207개) 가동률은 60.4%로 전날(59.4%)보다 1.0%포인트 높아졌고, 이 중 중증 환자 병상(67개) 가동률은 50.7%로 전날(53.7%)보다 3.0%포인트 낮아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