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45년 해방 이후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한 뒤 스토리 텔링과 책자 편찬 등으로 지역 외식산업과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원로 면담과 문화원, 노인회, 외식업 단체 등 유관기관 방문 인터뷰, 행정자료 자체 수집, 지역 사회 시민 제보 접수 등을 통해 관련 책자를 편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시초 음식점에 대한 시민 제보를 받는다.
예를 들어 천안 최초의 설렁탕집을 알고 있다면 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제보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eastbluets@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기준은 '1945년 해방 이후 우리 시 음식점'이며 업종별(5개), 업태별(10∼12개), 메뉴별(15∼20개)로 나눠 각 분야 시초 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문의는 천안시 동남구청 환경위생과(☎ 041-521-4332)로 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