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제20회 기업사랑 시민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및 창원시내 일원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축제는 창원기업사랑협의회가 주최하고 창원시, 창원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등이 후원한다.

창원시는 2004년 창원국가산단 창설 30주년을 기념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 창원기업사랑협의회를 구성한 뒤 제1회 기업사랑 시민축제를 시작한 바 있다.

올해 축제 기념식은 19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격년에 한 번씩 수여되는 올해의 최고경영인 및 최고노동자 시상식과 방송인 서경석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창원시 19∼25일 기업사랑 시민축제…직장인 할인 이벤트도
기념식 이외 부대행사로는 ▲ 기업사랑 사진공모전 ▲ 기업사랑 학생글짓기 공모전 ▲ 기업인·노동자 가족 미술공모전 등이 마련된다.

또 지역 내 직장인 대상 ▲ 로봇랜드 평일 40%·주말 30% 할인 ▲ 21일 야구경기 NC파크 입장권 할인 ▲ 성산아트홀 공연 할인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축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재용 경제일자리국장은 "기업사랑 시민축제는 창원시민의 젊은 도전과 혁신의 기업사랑 정신을 나누는 축제"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