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에 서점에 가볼까…서점가 5월 행사 '다채'
가정의 달인 오월을 맞아 서점가에서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교보문고는 음악회와 공연을 선보이는 '광화문 선큰 가족 예술 축제'를 연다.

먼저 KBS교향악단의 연주를 들을 수 있는 '봄날의 음악회'가 6일 오후 1시 교보문고 광화문점 선큰 광장에서 열린다.

KBS 교향악단원으로 구성된 현악 4중주단과 금관 5중주단이 인기 클래식 음악과 애니메이션 OST 등을 연주한다.

크리에이터 퍼포먼스 듀오 '크로키키 브라더스'의 공연도 오는 13일 오후 1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관객과 함께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서커스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전하는 공연이다.

두 행사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어린이날에 서점에 가볼까…서점가 5월 행사 '다채'
영풍문고는 5일부터 7일까지 전국 오프라인 매장 35곳에서 보물찾기 행사를 진행한다.

매장 곳곳에 숨겨진 보물 종이를 찾아 카운터에 방문하면 도서 교환권과 젤리 등의 선물을 준다.

5~6일에는 아동도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문구 상품도 증정한다.

온라인에서는 8일까지 어린이 도서에 서평 등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적립금 1만원을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온라인 서점 예스24는 이벤트 대상 도서를 포함해 어린이·유아·가정 분야 도서를 2만원어치 이상 구매하면 사은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알라딘도 5월 한 달간 해리포터 시리즈 등 이벤트 도서를 3만원 이상 구입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각각 진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