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전남개발공사 중소기업제품 구매율은 공사의 전체 구매액대비 83%(839억원)다.
법정 의무구매율인 50%보다 훨씬 상회한 실적이며, 전국평균인 77%와 비교했을 때도 높은 수치이다.
기술개발제품 구매율도 27%(34억원)로 전국 평균인 24%보다 높고, 창업기업제품 구매율도 8%(82억원)로 전국 평균 3%보다 높았다.
전남개발공사는 중소기업제품 구매율 향상을 위해 계약담당자 및 발주담당자로 구성된 공공구매 전담팀을 운영, 모든 조달물품을 공공구매 전담팀과 협의해 구매하고 있다.
본사와 사업현장 담당자를 대상으로 정기·수시 공공구매 상담회 및 자체교육을하는 등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경기불황 장기화로 지역 중소기업의 안정적 판로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올해도 1천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제품 구매를 추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