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청년 창업인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도전숙'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도전숙은 대학동(신림로23길 86-3)에 20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전용 면적은 26.1∼28.22㎡이며, 임대보증금 2천106만∼3천870만원에 월 임대료 21만7천∼50만4천100원이다.

입주 대상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관악구민 또는 관악구에 사업장을 둔 서울시민 중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1인 301만8천496원)인 1인 무주택 청년 창업인이다.

다음 달 4일까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해 관악구청 일자리벤처과 이메일(culshow2011@ga.go.kr)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득과 자산, 무주택세대 구성원 자격 등을 검증한 후 7월2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당첨자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후 8∼10월 중 입주할 예정이다.

관악구 대학동에 청년창업인 공공임대주택 20세대 조성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