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김남길, 서경덕 교수가 함께 만든 영상 '손 끝으로 줄이는 탄소발자국'이 공개됐다.
이번 4분 분량의 영상은 KB금융그룹과 공동 제작했으며, 한국어 및 영어로 각각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탄소중립을 위해 주요 빌딩들이 참여하고 있는 지구의 날 소등행사를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또한 탄소발자국을 통해 일상 생활에서 우리가 얼마나 많은 탄소를 발생시키고 있는지 돌아보고, 손 끝으로도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실천방법을 알려주며 시청자들의 동참을 유도했다.

특히 그는 "이번 영상을 통해 오늘의 지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한번 더 지속가능한 지구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영상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한 김남길은 "손 끝으로 가능한 작은 실천들을 통해 환경에 위협이 되는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으니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