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자리에는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한창섭 행안부 차관, 페데리코 쿠에요 카밀로(H.E. Federico Cuello Camilo) 주한 도미니카공화국 대사를 비롯해 전국 새마을회장단, 대학생 새마을동아리 회원 등 470여명이 참석한다.
새마을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새마을가꾸기운동을 처음 제창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11년 제정됐다.
행안부가 주최하고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주관해 매년 기념식을 연다.
이번 기념식은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를 주제로 열린다.
새마을운동을 위해 헌신한 새마을지도자 부산광역시 북구협의회장 좌종국씨 등 10명이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새마을 기념장 및 우수 지역 지부·지회에 대해서도 새마을운동중앙회 회장상이 주어진다.
참석자들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지하는 퍼포먼스도 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영상 축사에서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이 경제 대국으로 서게 한 성공의 역사로, 지금은 지구촌 곳곳에서 희망이 되고 있다"라며 "우리의 성공 경험을 배우기 위해 국제사회에서 관심이 늘고 있는 만큼 이런 열기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로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는 오는 7월 4∼7일 부산 벡스코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연계한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를 열어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