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뉴욕서 글로벌 기관투자자 대상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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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글로벌 금융 중심지에서 현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 자본시장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노무라증권 등 10여개 글로벌 투자은행 및 자산운용사 관계사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거래소는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외국인 투자자의 시장 접근성 제고 방안 등 주요 정책 내용을 소개하는 한편 한국시장에 대한 애로 및 건의 사항 등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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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거래소는 한국 자본시장의 글로벌 입지 강화를 위해 나스닥 임원과 전략적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번 협의는 홍콩, 싱가포르, 일본 등 아시아 주요 거래소의 금융허브 전략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일정이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업과 글로벌 기업·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사업에 대한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등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자리였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거래소는 "앞으로도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시장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예정"이라며 "정책설명회, 로드쇼 등을 개최해 정책 변경사항을 홍보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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