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메종키츠네, 한국서 골프웨어 첫선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브랜드 '메종키츠네'는 오는 6일 한국에서 첫번째 골프 캡슐컬렉션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메종키츠네는 젊은 골퍼를 위한 프리미엄 캐주얼 골프웨어 라인을 출시한다. 브랜드 상징인 '여우' 캐릭터를 활용해 컬렉션을 구성했다.

특히 여우 얼굴, 프로파일 여우, 스윙하는 여우 등 로고 플레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아이템에 재미와 함께 창의적인 디자인을 강조했다.

올 시즌 테마는 '카툰 폭스'로, 만화적인 감성과 스트라이프·아가일 패턴 등을 조합했다.

대표 상품은 스타디움 점퍼·코치 재킷·아노락 등 아우터 라인, 아가일 카디건·폴로 셔츠 등 스웨터 라인, 팬츠 및 미니스커트 등이다. 볼캡, 클럽 커버, 장갑, 볼 케이스 등 액세서리 라인도 있다.

메종키츠네는 6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시작으로 7일 더현대서울, 11일 롯데백화점 본점 등에서 차례로 팝업 스토어를 열 예정이다.

정혜림 비이커 모노 팀장은 "한국 시장에서의 골프 인기에 힘입어 차별화된 골프 캡슐컬렉션을 선보였다"며 "독보적인 폭스 아이콘이 주는 재미, 즐거움과 함께 일상 뿐 아니라 필드에서도 힙하고 세련된 스타일링이 가능할 것" 이라고 말했다.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