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호정 지음

쌍둥이만 사는 한 마을. ‘홀로둥이’로 태어난 주인공 ‘고고’는 마을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다른 홀로둥이 ‘노노’를 만나 짝을 이뤄 살아갈 수 있었다. 어느 날 노노가 사라지고 혼자가 된 고고도 마을에서 추방된다. 고고는 자신의 가슴에 생긴 구멍을 메우기 위해 여정을 떠난다. (허블, 204쪽, 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