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 땅두릅은 811곳 농가가 연간 206t을 생산해 13억여원의 출하 실적을 올리는 소득 작물이다.
땅두릅은 참두릅에 비해 순이 여리고 향이 진해 봄철 입맛을 살리는데 제격이다.
간 건강, 항염증 작용, 항균 작용, 면역력 증진, 혈관 건강, 통증 완화, 당뇨병 치료 등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해군과 새남해농협은 재배 농가에 땅두릅 출하 포장 상자(2kg) 10만개를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땅두릅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재배면적의 확대, 판로개척 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