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은 온라인에서 증가하는 병역면탈 조장정보를 차단하기 위한 시민감시단을 다음 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병역면탈 예방활동에 관심이 있는 만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지만, 병역면탈이나 소집에 불응한 병역기피로 적발된 사람은 제외다.

모집인원은 20명. 위촉된 시민감시단은 인터넷에서 병역면탈을 조장하거나 알선하는 게시물 등 불법·유해 정보 감시활동을 하고 보고서를 작성해 병무청에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

우수 활동 단원에게는 병무청장 표창, 봉사활동 시간 인정 등 특전을 부여한다.

/연합뉴스